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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,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? — 2025 스타터 가이드 & 체크리스트

   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,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? — 2025 스타터 가이드 & 체크리스트

    본 글은 일반 정보이며, 법률·세무 자문이 필요한 경우엔 반드시 전문가 확인이 필요합니다.


    요약

    • 목표와 “일본에서만의 차별성”을 먼저 정의합니다.
    • 법인/세무/노무 기본 세팅을 병행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.
    • 처음 90일은 검증 가능한 활동(Validation) 중심으로 로드맵을 설계합니다.

    왜 이 글부터 읽어야 하나

    J&T Partners는 한국 기업·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입을 실무 중심으로 돕습니다. 아래에는 첫 상담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을 기준으로, 초기 90일 로드맵필수 체크리스트를 요약했습니다.

    1) 목표/가설 정리: “일본에서만의 이유”가 있나

    • 타깃 세그먼트: 업종/규모/담당자 역할(예: 제조 중견 해외영업 팀장).
    • 해결 과제: 일본 시장에서 실제 지불 의사가 있는 문제인지.
    • 차별성: 한국 실적을 그대로 투영하지 말고, 일본 로컬 기준으로 재정의.
    • 규제/허가: 여행·숙박(旅館業), 식품/주류, 통신판매(特定商取引法 표기) 등 사전 확인.

    팁: “일본어 웹사이트 + 문의 폼”만으로는 초기에 유효 리드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. 파트너/레퍼런스/커뮤니티를 병행하는 전략이 효율적입니다.

    2) 진입 구조 선택: 법인 · 지점 · 파트너

    • 자회사(주식회사 등): 브랜드/채용/계약 자율성 ↑, 초기 세팅 난도/비용 ↑
    • 지점(Branch): 본사 연장선, 회계·세무 처리 상이
    • 파트너십/리셀러: 속도 ↑, 통제력/마진 ↓
    • 외주(담당자 고용 전): 리스크 분산, 지식 내재화 제한

    정답은 하나가 아닙니다. 영업 사이클·규제·파이프라인 가시성으로 역산해 구조를 결정하세요.

    3) 베이직 세팅(동시 진행 권장)

    • 주소/도장/은행/회계: 주소(가상오피스 허용 여부) → 인감/은행 → 회계 시스템
    • 세무: 신고체계, 소비세, 적격청구서(인보이스) 번호 필요 여부
    • 노무: 근로계약서, 취업규칙(해당 시), 사회·노동보험 가입
    • 계약/약관/표기: 일본어 약관/개인정보, 통신판매 표기
    • 결제/청구: 청구서 포맷, 결제수단(송금/카드/플랫폼)

    이 구간에서 지연이 자주 발생합니다. 병렬로 추진하면 2–4주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.

    4) 첫 90일 로드맵(샘플)

    0–2주

    • 일본어 웹사이트 & /blog 오픈(회사개요/대표소개/연락처/회사정보).
    • 레퍼런스 1–2건 일본어 재가공.
    • 타깃 계정 리스트(ABM 30–50사) 및 파트너 매핑.

    3–6주

    • 미팅 스크립트/제안서·견적 포맷 일본어 현지화.
    • 파트너 1–2곳과 소규모 공동 세미나/웨비나.
    • FAQ/반론 처리 문서(가격/지원/보증/보안) 정리.

    7–12주

    • 성공 패턴 기반 메시지/오퍼 튜닝 → 파일럿 고객 1–3건 확보.
    • 반복 가능한 채널 1개 확정(리셀러/커뮤니티/세미나/LinkedIn 등).
    • 운영 체크리스트(청구/세금/CS/리뉴얼) 가동.

    5) 예산 가이드(보수적 추정)

    • 기본 세팅(법인/회계/노무/계약 골격): 초기 300–800만 JPY 범위(케이스별 변동 큼)
    • 마케팅/세일즈 초기: 콘텐츠/세미나/현지화 100–300만 JPY
    • 월 운영비(인건비 제외): 도구/회계/사무/교통 등 30–80만 JPY

    상세 견적은 업종·규제·채널 전략에 따라 달라집니다. 무료 진단에서 맞춤 산출을 드립니다.

    6) 자주 생기는 실수 7가지

    • 한국에서의 검증을 일본에 그대로 투영
    • 주소/은행 등 백오피스 세팅을 단순화하여 일정 병목 초래
    • 계약·견적·청구 템플릿을 한국 포맷 그대로 사용
    • 일본어 사이트만 만들고 채널/파트너 구축을 미룸
    • 소비세/청구 체계를 누락(번호·기재사항 등)
    • 운영 문서(FAQ/반론/SLA) 부재로 미팅이 매번 제로베이스
    • 첫 3개월에 영업과 운영을 분리하지 않아 후속이 멈춤

    7) 체크리스트(복붙 후 내부 공유)

    • 타깃 세그먼트/페르소나 정의
    • 규제/허가 필요성 1차 스크리닝
    • 주소·은행·회계·세무·노무 동시 킥오프
    • 계약/약관/표기(전자상거래 시) 일본어 반영
    • 제안서·견적·청구 템플릿 현지화
    • 레퍼런스 1–2건 일본어화
    • 파트너/커뮤니티 릴레이션 3–5곳
    • 90일 파일럿 목표/지표 설정

    FAQ

    Q1. 바로 법인을 만드는 게 맞나요?
    A. 영업/규제가 법인을 요구하지 않으면 파트너/파일럿부터가 안전할 때가 많습니다.

    Q2. 은행 계좌가 바로 나오나요?
    A. 심사·서류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. 자금 흐름·거래 사실성 입증 자료를 미리 준비하세요.

    Q3. 일본어 웹사이트는 필수인가요?
    A. B2B라도 신뢰/검색/공유를 위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. 최소한 회사정보·사업내용·연락처·Privacy Policy를 준비하세요.

    Q4. 인보이스(적격청구서) 등록이 항상 필요한가요?
    A. 업종·거래상대에 따라 다릅니다. 세무전문가 확인을 권장합니다.

    Q5. 예상 일정은?
    A. 세팅과 영업을 병행하면 보수적으로 2–3개월 내 파일럿을 열 수 있습니다(상황별 상이)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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